[리니지 클래식] 초기 리니지 특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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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리니지>의 첫 모습이다.
일단 지금과는 '바닥 색깔'부터 달랐는데,
<리니지>를 기억하는 유저 중에도 이때를 겪어 본 유저는 거의 없을 거다.
왜냐하면 이건 게임이 정식 출시 되기 전의 베타 테스트 시절이기 때문!
이 때는 서버는 당연히 하나고 동시 접속자도 200명이 안되던 시절,
그리고 당시는 어드민(admin)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자가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고,
지금은 억지로 찾기전까지 볼 수 없는 셀로브가 최강 몬스터로 군림하던 시절이었다.
이때까지만 해도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 주어지는 무기는 가죽자켓과 단검, 그리고 양초 하나뿐.
능력치도 너무나 사실적(?)이었던 탓에 레벨 1 캐릭터는 오크 정도나 겨우 싸워 이길 수 있었고,
오크 궁수와의 싸움은 승패를 보장하지 못했다.
초창기 <리니지> 캐릭터 생성화면. 주사위를 원하는 능력치가 나올 때까지 굴려야 했음.
<리니지>의 첫 모습은 TRPG인 던전앤드래곤에 기반을 뒀다.
능력치는 힘, 민첩, 체력, 지능, 지혜, 매력의 6개 항목으로 나뉘고,
6면체 주사위 3개를 굴려서 능력치를 정하던 던전앤드래곤처럼 각 능력치를 최대 18까지 만들 수 있었다.
캐릭터 생성에서 굳이 주사위를 굴리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.
<리니지>에서 방어력이 마이너스로 내려갈수록 좋은 이유도 던전앤드래곤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든 탓.
참고로 <리니지>에서 방어력으로 활용되는 AC(Armor Class: 방어력)의 기준은 맨몸의 인간 남성일 경우 10이다.
AC를 0까지 내리면 몸에 빈 틈이 하나도 없는 상태라는 의미.
여기서 더 내려가면 몸에 빈틈도 없는데 거기에 무언가를 더해서 방어력을 보강했다는 의미.
오늘은 여기까지 , 다음 팝리니지 시리즈 정보에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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